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을 앞두고 동부전선을 담당하는 육군 제3군단을 찾아 결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합참은 김 의장이 3군단 사령부에서 예상되는 적 도발 양상을 보고받고 다양한 전술적 도발과 우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비계획과 구체적 행동 방안을 토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적 도발은 이미 시작됐고 한미 연합연습 시작과 함께 도발 위협과 강도는 점증할 것이라며 도발 유형별 주도면밀한 결전태세를 구축한 가운데 적이 도발하면 현장에서 과감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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