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K리그 개막...울산, 라이벌 전북에 개막전 역전승 / YTN

2023-02-25 1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프로축구 K리그가 8달의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공식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이 '현대가 라이벌' 전북에 2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울산은 전북 송민규에게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3분 엄원상과 후반 19분 루빅손이 연속 골을 터뜨리면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개막전이 열린 문수축구경기장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인 2만8천39명이 입장했습니다.

서울은 인천과의 '경인 더비'에서 후반에 터진 두 골을 앞세워 2 대 1로 이겼습니다.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광주는 수원을 1 대 0으로 꺾고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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