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가 내일 막을 올립니다.
월드컵 16강 후광과 더불어 정상급 국내 골잡이들이 그라운드를 달굴 전망입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위풍당당, 2019시즌을 뛰었던 울산 앞바다로 돌아온 K리그 간판 골잡이 주민규!
지난해 제주 시절 경기 수가 적은 전북 조규성에게 아깝게 득점왕을 넘겨줬지만, 우승후보 0순위이자 디펜딩 챔프인 새 팀에서는 최고 공격수 자리와 함께 생애 첫 챔피언 트로피까지 바라보게 됐습니다.
[주민규 / 울산 현대 공격수 : 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는 것이 제 개인적인 목표이자 팀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주민규에게 가장 위협적인 상대는 여름 이적을 노리고 전주에 남은 월드컵 스타 조규성.
큰 키에서 나오는 폭발적 헤더와 정확한 슈팅에 최고 무대 경험까지 더해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K리그를 평정하고 유럽으로 떠났던 복귀스타 황의조도 변수.
6개월의 짧은 합류지만, FC서울의 득점 가뭄 해결과 함께 자신의 명예회복까지 노립니다.
[황의조 / 서울 공격수 : 많은 경기 득점을 하고 최대한 많은 승리를 해서 짧지만 최대한 서울이라는 팀에 도움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개막전부터 주민규 조규성의 '현대가' 맞대결이 성사된 K리그!
전북 울산 양강 구도 속에 서울 인천이 거센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12팀이 8개월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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