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37%…노조대응 강한 인상"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윤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37%, 부정 평가는 2%포인트 내려간 56%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갤럽은 "대통령의 건설노조 겨냥 발언 등이 기존 지지층에게 강한 인상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순위였고, '이재명 수사'라는 응답도 직전 조사보다 늘었다고 갤럽은 전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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