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또 6.3 규모 지진…8명 숨지고 수백명 부상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현지시간 20일 오후 8시쯤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 규모 6.4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8명이 숨지고 80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또 지진으로 안타키아 등지에서 건물 다수가 붕괴해 매몰된 시민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중이고, 고속도로도 일부 붕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6일 규모 7.8 강진에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금까지 4만 7,000여 명이 넘게 사망했고, 파괴된 건물은 튀르키예에서만 10만 채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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