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튀르키예 지진 피해 규모 45조원 넘어"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최악의 지진으로 인한 물리적 피해가 튀르키예에서만 45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세계은행은 지난 6일 튀르키예 일대를 강타한 두 차례 지진으로 모두 342억달러, 약 45조 1천억원의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2차 피해까지 고려할 경우 피해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이번 발표엔 시리아 피해 규모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세계은행은 또 재건비용은 피해금액에 2~3배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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