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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안보회의 '빈손' 폐막...우크라, 전투기 지원 촉구 / YTN

2023-02-19 86

中, "미국의 간섭, 받아들이지 않을 것"
EU "우크라이나에 군대와 무기 신속하게 공급해야"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장, 전투기 지원 거듭 호소
美 하원 외교위원장 처음 전투기 지원 촉구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뮌헨 안보회의가 별다른 소득 없이 폐막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투기 지원을 거듭 촉구한 가운데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처음으로 전투기 지원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앞두고 해결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던 뮌헨안보 회의.

40여 개국 정상과 각국 외교수장 5백여 명이 모인 세계 최대 규모의 안보회의로 열렸지만 결국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최근 정찰풍선으로 격돌했던 미국과 중국은 우크라이나 문제로 다시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 우리는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와 관계를 심화시킨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러시아 지원 조치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입니다.)]

중국은 러시아와의 관계는 양국 주권 국가의 일이라며 미국이 간섭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이번 뮌헨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촉구하는 다양한 의견도 나왔습니다.

유럽연합, EU는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대와 무기를 신속하게 공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신속하게 늘리고 가속화해야 합니다.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유럽이 해야 할 첫 번째이자 가장 시급한 일은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는 것입니다.]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는 EU 차원에서 탄약을 조달해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카야 칼라스 / 에스토니아 총리 :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침략을 완전히 몰아내는 것입니다. 그 침략은 당신에게 이익이 될 수 없습니다. 더 높은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장은 다시 한 번 전투기 지원을 강력히 호소했습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도 처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대지 미사일과 전투기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우크라이나가 이길 수 있게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며 이런 노력이 중요한 계기가 될 ... (중략)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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