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경쟁자인 김기현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투기 의혹'에 대해 명백하게 진실이 가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어제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개관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관련 의혹을 황교안 후보에게 듣고 알았다면서 자신은 사실이 맞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우리가 부동산 의혹에 휩싸인다면 내년 총선에서 절대로 이기기 힘들다면서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가선 안 되고 없던 것처럼 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 후보는 민주당 DNA다, 내부 총질한다며 자신을 비판한 김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분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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