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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만여 명…"한·중 간 항공편 단계적 증편"

2023-02-17 0

신규확진 1만여 명…"한·중 간 항공편 단계적 증편"

[앵커]

어제(16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1,000여 명입니다.

목요일 발생 기준으로 7개월여만에 가장 적었는데요.

코로나 유행이 안정화되면서 방역 당국은 한·중 간 항공편도 단계적으로 증편하는 등 방역을 차츰 완화할 계획입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1,436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1,000여 명, 일주일 전보다는 2,000여 명 줄어든 수치로, 발생 기준인 목요일로만 보면 9,500여 명이 확진된 지난해 6월 30일 이후 7개월 반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이달 초 200명대로 내려온 뒤 계속 줄어 어제(16일)는 216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8명으로 하루 전보다 6명 늘어났습니다.

유행이 차츰 감소하면서 방역 당국은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중국발 입국자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 데 이어, 한·중 간 항공편도 늘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현재 주 62회에서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터는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증편하며, 그 이상의 추가 증편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달 말까지 예정된 입국 전후 PCR 검사, 인천공항으로의 기착지 일원화 등 나머지 방역 조치에 대해서도 다음주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코로나 감소세가 계속된다면, 조만간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 하향, 감염병 등급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7일 격리 의무, 병원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남아있는 방역 조치 해제 논의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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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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