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모습을 소개하는 유튜버들이 잇따라 등장한 가운데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지난 10일 틱톡에서 '북한에서의 삶'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신설돼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RFA는 '북한에서의 아침 산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1천79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는데 해당 영상들은 대부분 짧은 영어 자막 이외에 별다른 설명 없이 북한의 도시와 학교, 산 등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현승 글로벌피스재단 연구원은 틱톡에 북한 일상에 대한 영상이 올라간 건 처음이라며 북한 정부가 선전용으로 운영하는 계정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미 민간연구단체 스팀슨센터의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당국이 게재한 영상이라면 영상 내용이 다를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경봉쇄 이전에 북한에 관광을 다녀온 여행객이 올린 영상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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