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北 김주애 등장에 "4대 세습 미리 준비...후계자설엔 신중" / YTN

2023-02-15 6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집중부각하는 건 북한이 4대 세습을 미리부터 준비하고 김정은과 '백두혈통'을 중심으로 한 체제 결속을 단단히 하려는 조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지금은 어떤 한 부분도 특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주애 후계자설과 관련해서는 김정은의 나이, 북한 체제의 가부장적 성격 등을 고려하면 여성에게 바로 세습하는 부분이 맞는 이야기냐는 의문이 많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김정은의 다른 자녀에 대한 정보와 관련해서는 김주애 외에 확인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최근 남북이산가족협회가 북한 측의 초청장을 받았다며 통일부에 제출한 방북 신청과 관련해선 북한 측 기관 명칭이 '재중유자녀무역집단평통리사회'라고 소개하면서 승인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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