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손본다'...영업·경영제도 개선 TF 이번 달 출범 / YTN

2023-02-15 2

최근 논란이 된 은행의 성과급 등 보수 체계와 금리 체계 등 은행권 영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번 달 안으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은행권이 과점 구도에 기대 이자 수익에만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근본적인 구조 개선책을 논의한 뒤 올해 상반기 중 개선 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은행권 경쟁 촉진과 성과급·퇴직금 등 보수체계, 손실흡수 능력 제고,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고정금리 비중 확대 등 금리체계 개선, 사회공헌 활성화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확충될 수 있도록 핀테크 혁신 사업자 등 신규 사업자 진입을 통해 경쟁을 촉진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또 소액 급전 융통을 위해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3월 말 긴급 생계비 대출을 개시하고 10조 원 규모로 책정된 서민금융도 차질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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