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연예인과 운동선수, 유명 웹툰 작가 등 84명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이 대중적 인기와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누리면서도 납세의무를 무시하고 지능적으로 탈세한 혐의가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족 명의로 1인 기획사를 세워 수입금액을 분산하고 인건비를 가공계상한 연예인과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을 신고 누락 하고 허위경비를 계상한 운동선수와 게이머가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온라인 콘텐츠의 인기로 소득이 급증하자 법인을 세워 개인보유 저작권을 무상이전하고 소득을 분산해 세금을 탈루한 유명 웹툰 작가도 탈세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은 디지털 포렌식과 금융추적조사를 통해 친인척을 동원한 명의위장과 차명계좌, 이중장부 혐의 등을 면밀히 검토해 조세포탈 사실이 확인되면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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