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4일) 오후 4시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서 난 산불이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는 헬기 5대와 190명이 넘는 진화 인력이 긴급 투입됐고, 밤 8시 반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2층 목조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뒷불 감시에 나서는 한편,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산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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