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받게 될 전기요금 청구서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만천 원 정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기요금이 지난해 세 차례와 올해 1월 합쳐 1kW당 32.4원 인상된 데 따른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가구당 한 달 전기를 304kW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기료는 4만 5천 원에서 5만 6천 원으로 26%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료는 난방비처럼 폭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난방비 걱정에 전기장판이나 스토브 등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 전기료가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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