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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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참모들에 "과학기술 정책 최우선…챗GPT 익혀라"

2023-01-29 0

윤대통령, 참모들에 "과학기술 정책 최우선…챗GPT 익혀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과학기술 정책에 둘 것을 주문하면서 특히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앞으로의 행보도 과학기술과 경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모든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과학기술 정책에 두라"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보상시스템에 역점을 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내외 경제 파고를 돌파하기 위해 국가경쟁력을 키워야 하는데, 그 경쟁력 원천이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한 겁니다.

"기득권이 가로막고 있지만, 우리가 개혁을 하고 있는 이유는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것이다. 그들이 열정을 뿜을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인공지능 챗봇 '챗GPT'에 큰 관심을 보이며, 참모들도 익히고 활용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챗GPT'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도 대통령 신년사를 챗GPT가 한번 써 보게 해서 제가 받아봤어요. 그럴듯해요. 정말 훌륭하더라고요. 몇 자 고치면 그냥 대통령 신년사로 나가도…"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최대 성과인 300억 불 투자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이번 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300억 불 투자는 어음이 아닌 현금이라며, 이번 주 큰 갈래를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만간 수출전략회의에서 명칭을 바꾼 순방성과점검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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