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주력 전투 전차인 '레오파드 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키로 했습니다.
또 다른 협력국들이 보유한 같은 기종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재수출하는 것도 승인키로 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내고 이런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목표는 우크라이나가 레오파드 2 탱크로 2개 대대를 조속히 구성하는 것이고, 그 첫걸음으로 독일은 자국군이 보유한 레오파드 2 탱크 14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독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훈련이 곧 시작될 것이며, 병참과 탄약 역시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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