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해 첫 순방 성과와 과제...경제부총리에게 듣는다 / YTN

2023-01-23 15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동·스위스를 도는 새해 첫 순방을 마치고설 연휴 첫날 귀국했습니다. UAE의 30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면서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순방에 함께했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모시고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이틀 전에 오셨죠? 잘 쉬지도 못하시고. 감사합니다, 나와주셔서.

[추경호]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순방이 6박 8일 일정이었지만 경제가 키워드였던 것 같은데 더 수식할 만한 게 있을까요?

[추경호]
기본적으로 이번 순방이 첫째도 경제, 둘째도 셋째도 경제였습니다. 한마디로 경제에 올인한 순방이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순방의 성과로 보면 한마디로 대박 성과였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경제에 올인한 만큼 성과가 컸던 것 같습니다. UAE로부터 300억 달러 투자 유치를 약속을 받았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투자가 되는 겁니까?

[추경호]
아직 구체적인 분야까지는 특정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양국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그전에 사전 실무 접촉 등이 있어서 여러 가지 분야에 관해서는 서로 양국 간 공동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산, 원전, 에너지, 바이오 등등 여러 분야가 얘기가 됐었는데 과연 이번에 UAE 쪽에서 대한민국에 얼마 투자 약속을 우리가 받아낼 수 있을 것이냐, 이것이 굉장히 관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여러 타국의 사례를 보면 예를 들어 프랑스하고 중국의 경우에 한 50억 불 정도 투자 약속을 한 바가 있고, UAE에서. UAE가 약 200여 년 이상 영국의 보호령으로 있었습니다.

영국하고는 각별한 관계인데 영국하고도 21년에 맺은 투자 약속이 약 122억 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한 100억 불 정도만 되면 우리가 상당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서 갔었는데 단독 정상회담에서 UAE 대통령께서 300억 불 약속을 직접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마는 상당히 저 자신도 깜짝 놀랄 정도의 규모였다.


부총리님도 그러면 현장에서 들으신 겁...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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