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뒤 첫 설 명절...'밥상 민심'은 어디로? / YTN

2023-01-22 359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년 만에 맞이한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설 명절이죠.오랜만에 가족들과 둘러앉아 새해 덕담 나누는 분들 많을 텐데요.

명절 이후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 정치권의 '밥상 민심' 잡기 여론전도 치열합니다. 오늘 두 분과 함께 설날 연휴 정치권 소식 나눠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두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침 식사는 하고 오셨습니까?

[최창렬]
떡국은 아직 못 먹었고요. 밥 먹고 왔습니다.

[장성호]
떡국 먹으면 한 살 더 먹을까 봐 아직 못 먹고 있습니다.


일단 아침식사는 하셨다고 하니까 이 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 설 밥상에 어떤 이슈가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오를 것이냐. 이게 가장 큰 관심사인데 어떤 이슈가 가장 많이 오를까요?

[최창렬]
여러 가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런 공공 영역의 얘기도 있을 것이고 또 그렇지 않고 사담을 나누는 가정도 있을 거예요. 지금 말씀하신 건 정치적인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정치이슈 중에서 어떤 게 가장 관심 있겠는가, 가정마다 다르겠습니다마는 제가 볼 때는 키워드가 나경원하고 이재명일 것 같아요. 나경원 전 의원이 과연 국민의힘 당권 전당대회에 출마할 거냐, 안 할 거냐. 그쪽에 관심들이 많을 것 같고요. 또 이재명 대표의 사법적인 문제, 특히 어제, 그제 계속 공소장 얘기가 나오고 있단 말이에요, 이따 말씀이 나오겠습니다마는. 그게 아니더라도 어쨌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얘기는 많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튼 여야에 관련된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지만 그 두 가지가 가장 많이 나올 것 같고. 또 하나 문제가 그런 말씀이 나오면서 과연 이 여야 정치권이 제대로 하는 거냐.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거냐, 이런 여러 가지 지탄이나 비판이 보수, 진보 유권자들 막론하고 많이 나오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장 교수님께서는?

[장성호]
통상 3단 논법이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통상적으로 우리가 시골에 가서 가족 친지들과 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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