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을 조금 더 확대해나갈 생각'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언급에 대통령실은 현재 추가로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스위스 현지 브리핑에서 정책 방향을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언급한 추가 건설은 아마도 신한울 3·4호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현재 계획된 것 이외에 신규 추가건설은 앞으로 11차 전력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검토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마친 뒤 클라우드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과의 대담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술력을 강화하고, 원전을 조금 더 확대해나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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