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쌍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제2부속실 설치를 언급한 데 대해 얄팍한 물타기라고 비난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제2부속실 설치는 특검의 대안이 아니라며 국민을 속이고 여론을 호도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외쳤던 공정과 상식을 스스로 무너뜨려 놓고도 오히려 오만과 독선으로 민심을 외면한다며 왜 국민의 명령인 특검법을 거부했는지부터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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