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총선, 당 대표 얼굴로 안돼" / YTN

2023-01-17 84

국민의힘 당 지도부에서 다음 총선의 얼굴은 당 대표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임기 2년을 모두 채운 몇 안 되는 당 대표 가운데 한 명인 황우여 전 대표 얘기도 나왔습니다.

김행 비대위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김 행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제가 (임기 2년을 채운) 황우여 대표께 여쭤봤어요. 어떻게 2년을 지켰느냐. 여기에 키가 있다고 보는데 그분이 그러세요. 첫째, 무조건 대통령을 도왔다, 무조건. 그것이 제일 중요한 거다.

둘째, 나를 제외한 나머지 우리 당 소속의 국회의원들을 전부 다 스타로 만들려고 애썼다. 그리고 나는 존재감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당대표를 하는 시기 동안은 사람들이 당대표가 누군지 모르더라. 그래서 자기 별명이, 당신 별명이 ‘어당팔'이었대요. 어리숙한데 당수가 8단이라고. 예컨대 지금 뭐 당 대표 얼굴로 선거를 치른다? 이거 정치하는 사람들은 그런 얘기 안 합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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