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한·UAE 정상회담...주요 의제는? / YTN

2023-01-15 3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현지도 연결했습니다마는 아랍에미리트 순방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잠시 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합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이번 순방의 주요 의제와 의미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 새해 첫 순방지로 UAE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했는데 첫 발길이 UAE로 향한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차두현]
아무래도 우리하고 UAE가 수교를 한 건 벌써 42년째지만 급속하게 관계가 가까워진 것은 2010년 어간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2009년에 이때 안보 분야 협력, 그리고 원전 수출 이 부분이 논의가 됐고 실질적으로 2010년에 실행에 옮겨졌죠. 옮겨졌고 이때부터 고위 인사 방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요.

그리고 세 번째 인연이라고 하는 것은 역시 코로나 국면에서, 코로나 국면 초반에 우리 내부에서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많은 국가들이 문을 닫아걸었잖아요. 이때도 코로나 초반에 비교적 상당히 유연한 태도를 보여준 게 UAE였고요. 또 중동 지역에 한국산 방역물자가 공급될 때 이걸 가장 먼저 받아들인 곳도 UAE였습니다. 그만큼 2010년 이후에 급격한 관계 긴밀화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또 UAE는 전체 산유국 중에서 6위 정도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고요. 중동 내에서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이 이른바 얘기하는 미래로의 산업구조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국내적으로 에너지 분야를 석유에 주로 압도적으로 의존하고요.

주요 수입원도 지금 석유 수출에만 중점을 두고 있던 산업 구조를 다각화해 자는 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이런 면에서 우리의 중동 진출, 새로운 중동 진출 계획하고 상당히 궤가 맞아떨어졌다고 볼 수가 있고요. 그런 면에서 작년 11월에 모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하지 않았습니까? 그다음에 지금 제가 얘기하는 것에서 공략을 해나간다면, 그리고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가장 중요한 대상 중의 하나가 UAE이기 때문에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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