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문흥동에 있는 아파트 4층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많이 나면서 복도식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아파트 한 채를 모두 태우고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20대 여성 A 씨가 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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