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안 마련의 토대가 되는 재정 추계결과를 이달 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예정보다 두 달 앞당긴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연금 개혁 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새해 업무계획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기일 / 보건복지부 제1차관]
지속 가능한 상생의 연금개혁을 이루겠습니다. 재정적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 보장을 3대 원칙으로 연금개혁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연금개혁의 기초가 되는 재정추계 발표를 3월에서 1월로 앞당기겠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논의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연령별·대상별·권역별로도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10월에 국회로 제출하겠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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