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미국 위성 추락 예측 범위에 한반도 포함"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추락 중인 미국 항공우주국 위성의 추락 예측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궤도 분석 결과 해당 위성이 오늘(9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지상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예측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기권 진입 이후 마찰열에 의해 대부분의 선체가 연소될 것으로 예상돼 피해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위성은 1984년 10월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돼 지구의 열복사 분포를 관측해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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