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북한 무인기 용산 비행 가능성을 제기한 자신을 향해 여권이 '북한 내통설'을 언급하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이 정보 출처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6일)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지도를 조금만 아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제기할 수 있는 기초 상식인데도 군 분석에 열흘이 걸렸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방부에서 보고한 비행궤적을 구글링 지도와 합참이 제시한 비행금지구역에 얹어본 뒤 침투 가능성을 파악했고, 합참에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북한에서 온 정보가 있을 정도로 북한과 소통이 된다면 지금 도발하지 말고 비핵화를 하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4성 장군 출신의 국회 국방위 야당 간사로, 앞서 합참에서 보고한 비행궤적을 토대로 은평·종로·남산 일대까지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10706573828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