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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野, 제 얼굴에 침뱉기 하지 말라"
주호영 "文정권 땐 무인기 침투 37일간 몰라"
"무인기 서울 진입, 文 정권서 대비 안 한 탓"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정치권 공방, 계속 또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 또 주호영 원내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당초에 정부는 비행금지구역 침투를 극구 부인했습니다. 경계와 작전에 실패해놓고도 도리어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까지 한 것입니다. 적반하장의 극치이고 이야말로 이적행위이자 군기 문란입니다. 정권의 무능을 감추기 위해 더 센 말 폭탄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안보 포퓰리즘'도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북한의 위장평화 전술에만 속아서 군 전체를 훈련도 하지 않고, 정신 무장 상태를 해제해 놓은 그(문재인) 정권, 그 정권의 핵심인 사람이 무슨 큰 거 한 건 잡았다는 듯이 국방 무능을 지적하고 하는 것은 '제 얼굴의 침 뱉기'입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는 초대형 안보참사다. 반드시 군 지휘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고요. 주호영 대표는 문재인 정부 때도 그런 일이 있었다. 무인기가 2017년 6월에 37일 동안 우리나라를 휘젓고 다녔다.
문재인 정부도 책임 있는 것 아니냐라고 또 역공에 나섰습니다. 주호영 대표가 2017년 6월에 북한의 무인기가 넘어왔었던 그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문 정부도 책임이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언주> 이거는 역대 정권들의 소홀한 부분들이 다 쌓여서 생긴 일이죠. 그래서 문재인 정권뿐만 아니라 그전에도 그렇고. 제가 봤을 때는 이렇게 군의 기강이 해이해지는 것들은 다 쌓여서 생기는 거라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그렇게 얘기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지금 누구 잘못을 탓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이걸 해결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해결해야 되는 주체는 현 정부인 거예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우리가 해결하겠다, 국민들 걱정하지 마시라. 이 얘기가 우선적으로 나와야 됩니다.
◇앵커> 그런데 넘어온 북한 무인기 한 대가 용산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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