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설연휴 성수품 할인·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국민의힘과 정부는 설 연휴 물가안정 대책으로 성수품 공급 확대와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 등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오늘(3일) 오전 '민·당·정 협의회'에서 "대형마트 측에선 설 성수품 30~50% 정도의 대폭 할인을 준비할 예정이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등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겨울철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대책을 설 대책에 포함해 정부가 발표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이밖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주차장 무료 개방도 추진됩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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