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의무...550명까지 가능 / YTN

2023-01-01 5

오늘부터 중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모두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하루 550명까지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어제)]
먼저 하루 최대 550명까지 검사가 가능한 시설 및 인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단기 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사를 위해 인천공항 1·2 터미널에 3개의 검사센터 운영 준비를 완료하고, 질병청 및 군·경·소방 등 관계 기관 협조를 통해 약 500명의 검역 지원 인력을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공항 내에 5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별도의 피검사자 대기 공간 2곳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둘째, 확진된 입국객을 격리할 시설도 확보하였습니다.

현재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임시 재택시설을 마련하였고, 인천·서울·경기에 예비시설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검사 결과 확진된 입국객은 공항 인근 임시 재택시설로 이송되어 7일간 격리하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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