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PCR 검사를 의무화하는 가운데 하루 최대 550명까지 검사가 가능한 시설과 인력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가 의무화된 만큼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 코로나 검사센터 3개와 피검사자 대기 공간 2곳을 마련하고, 약 5백 명의 검역 지원 인력을 배치했다고 했습니다.
현재 공항 근처에 코로나 확진자를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임시 대책시설을 만들었다며,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이곳으로 이송해 7일 동안 격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은 수도권에 추가 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각 부처도 중국 출국 전에 검사를 의무화하고 비자 발급과 항공기 증편을 제한하는 등 방역에 더 신경 써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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