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물가 언제 꺾일까 / YTN

2022-12-31 21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은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경기 침체의 경고등이 켜진 한 해였는데요내년도 걱정입니다. 전기 요금부터 버스 지하철 요금까지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 대기 중인데요.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새해 물가를 비롯한 우리 경제 전망해 보겠습니 다. 어서 오십시오. 2022년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경제도 특히나 어려운 한 해가 됐는데 올 한 해 경제 분야 어떻게 정리를 해 볼 수 있을까요?

[주원]
우리가 시장만 놓고 보면 그렇게 아주 부정적이지는 않았거든요. 코로나 팬데믹도 끝나가는 상황이었고 백신도 많이 보급이 됐고 그래서 2022년 약간 어려움이 있겠지만 버티면 그다음부터는 경기가 좋아질 거다라고 예상을 했는데 2월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을 했고요. 그게 결국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했고 금리도 인상됐고 그다음에 환율은 뛰었고 그리고 주식시장하고 부동산시장의 자산 가격이 많이 떨어졌죠. 그래서 우리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살기 어려웠던, 그리고 거의 매달 하나씩은 꼭 경제 이슈가 부정적인 이슈가 튀어나와서 경제가 상당히 어려웠던 그런 한 해로 평가됩니다.


올해 뉴스를 전하면서도 무슨무슨 플레이션이라라고 해서 밀크플레이션, 슈링크플레이션 여러 가지 용어들도 나왔고요. 그만큼 물가가 상당히 요동쳤는데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 이런 얘기가 너무 흔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대체 물가가 어느 정도나 오른 겁니까?

[주원]
지금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통계청에서 발표되면서 연간으로 확정이 됐죠. 그러니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1%로 나왔습니다, 연간. 그게 우리가 IMF 위기 때 1998년에 7.5% 이후에 거의 24년 만에 최고치거든요. 그런데 이게 소비자물가지수라는 건 평균적인 거죠. 그래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상당히 이보다 높았고요. 예를 들어서 생활물가지수라는 걸 통계청에서 따로 발표하는데 생활물가지수는 6%까지 올랐습니다. 이것도 거의 외환위기 이후에 가장 높았고 특히 우리가 주목하는 게 외식물가인데요. 밖에서 우리가 사먹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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