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원회의 계속…김정은 '당조직 전투력' 강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28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3일차 회의 보고에서 당조직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고 당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해나가야 한다"며 특히 도당위원회와 도당 책임비서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3일차 회의에서는 경제 건설 등 국가사업 전반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에 대한 김덕훈 내각 총리의 '제의'가 있었습니다.
31일까지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전원회의의 전체적인 내용과 내년도 정책 방향 등은 회의가 끝난 다음날 공개될 전망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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