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면으로 오늘 새벽 출소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첫 공식일정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김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이 강조한 국민 통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행보에 대해서는 아직 예정된 게 없지만, 조만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묘역 참배에 앞서 김 전 지사는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고 참배 이후에는 지지자들을 만나고 지난 9월 개관한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을 둘러봤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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