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혹한·폭설에 최소 30명 사망·수십만 가구 정전
크리스마스 연휴 미국을 덮친 혹한과 폭설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악천후의 직격탄을 받은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등 미 전역에서 27만여 가구와 사업체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미 NBC 방송은 크리스마스 직전부터 시작된 겨울폭풍으로 미 전역에서 최소 3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버펄로주에서는 약 500명의 차량 운전자가 도로에서 폭풍에 갇혀 24일 아침까지 발이 묶이기도 했고, 폭설과 강풍 여파로 항공기 결항 사태도 잇따랐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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