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부실 대응' 박희영 용산구청장, 내일 영장실질심사 / YTN

2022-12-25 0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를 받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26일) 밤 결정됩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내일 오후 2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박 구청장과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 전 안전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고, 참사 이후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습니다.

특수본은 특히 박 구청장을 비롯한 용산구청 간부들이 본격적인 수사를 앞두고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분실한 것이 증거를 인멸하려 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수본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4명에 대해 일괄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박 구청장의 경우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영장 실질심사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22522001932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