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한총리, 범칙금 납부…"법질서 준수 노력"
무단횡단 논란을 빚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3일) 경찰이 부과한 범칙금 3만원을 납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총리실을 통해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일정과 동선을 세심하게 살펴 법질서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총리는 지난 19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가 유가족 항의를 받고 떠나면서 빨간 불을 어기고 횡단보도를 건넜습니다.
총리실은 당시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넜다"고 해명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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