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남자 중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이 지난 16일에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를 받아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종 학생인 정 모 군은 키 151cm에 몸무게 36kg으로, 감색과 녹색이 섞인 패딩 점퍼 차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한파에 눈이 많이 내린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실종 경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다만 범죄에 연관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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