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서울 서초동 사저를 찾아 이웃 주민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과 함께 서초동 사저를 찾아 주민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달여 전 한남동 공관으로 이사할 때 인사를 했어야 하는데 외교 일정 등으로 늦어졌다며 그동안 주민들과 이웃이라 행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건강을 기원하며 출근길에 늘 배웅해준 어린이들을 따뜻한 봄이 오면 관저로 초청하겠다고 했고, 김건희 여사는 어린이들에게 쿠키를 나눠줬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6개월 정도 서초동에서 집무실로 출퇴근했고, 지난달 8일부터는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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