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의사들 "진료 붕괴 직전…수가 2배 올려야"
의사 부족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백이 심각하다며 관련 의료계가 입원·진료 수가 2배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등 의료단체는 오늘(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 의료인력 부족으로 중중·응급진료가 차질을 빚어 어린 환자의 안전과 사회안전망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진료량이 줄고, 노동집약적 필수 진료과에 보상지원이 없어 전공의 기피 현상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진료수가 2배 인상과 아동진료 안전망 유지를 위한 양육의료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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