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0명 중 3명 추가소득 연 2천만원 넘어
월급 외에 이자나 배당, 임대 수입, 부업 등으로 연 2,000만 원 넘는 추가 소득이 있는 직장인이 100명당 3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에 따르면 11월 현재 종합과세 대상 소득이 연 2,000만 원 이상이어서 급여에 매기는 건강보험료 외에 '소득월액 보험료'를 따로 내는 직장 가입자는 56만3,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0월 말 기준 건보료를 내는 전체 직장 가입자 1,962만여 명의 3% 수준입니다.
해당 직장인들의 평균 소득월액 보험료는 20만 원 가량이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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