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가 보금자리론과 안심전환대출, 적격 대출을 하나로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어제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가격이 9억 원 이하면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고, 대출한도도 현재 3억6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또, 당정은 금융 취약계층에 한정해서라도 시중 은행에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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