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SNS를 통한 뒷광고와 이용 후기 조작 등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런 내용의 소비자 권익 증진 방안을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온라인 시장에서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행법상 규율이 충분하지 않은 눈속임 상술에 실효적인 규율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소비자의 생명과 신체에 위해가 되는 불량제품이 온라인으로 유통되는지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겠다며, 소비자 분쟁 조정이 더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종합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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