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엿새째, 시멘트 운송 분야부터 업무개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더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부득이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임기 중 노사 법치주의를 확고하게 세우고 불법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우리 민생과 국가 경제에 초래될 더 심각한 위기를 막기 위해 부득이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해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합니다. 경제는 한 번 멈추면 돌이키기 어렵고 다시 궤도에 올리는 데는 많은 희생과 비용이 따릅니다. 경제 위기 앞에 정부와 국민, 노사의 마음이 다를 수 없습니다. 화물연대 여러분, 더 늦기 전에 각자의 위치로 복귀해 주십시오. (목소리 높여 강조) 제 임기 중에 노사 법치주의를 확고하게 세울 것이며, 불법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마찬가지로 목소리 높여 강조) 그리고 불법행위 책임은 끝까지 엄정하게 물을 것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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