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만에 서울 트램 부활…위례선 본공사 시작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노면전차의 부활로 주목받고 있는 위례선 도시철도가 이달 중 본공사에 들어갑니다.
2025년 9월 개통 예정인 위례선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복정역과 남위례역까지 총 5.4㎞를 트램으로 연결되며, 환승역 3곳을 포함해 총 12곳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트램은 서울에는 1899년 최초로 도입돼 1968년까지 운행됐는데, 위례선이 개통하면 서울에서 57년 만에 노면전차가 부활하게 된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이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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