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에 이어 이번 주 철도와 지하철 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동부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오늘 노동동향 점검 주요 기관장 회의를 열어 지금은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인데 운송과 물류 차질이 빚어지면 국민경제와 생활에 큰 피해가 발생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도 우리 경제와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주체로서 책임을 같이 해달라며 노조가 대화를 통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정부도 해법 모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전국 48개 지방관서에서 화물연대를 찾아 대화에 나서도록 설득하라고 지시했고, 운송방해나 연대 움직임을 면밀하게 살펴 범정부 대응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철도와 지하철 노사가 파업 돌입 전 마지막 집중 교섭을 타결할 수 있게 지방관서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나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YTN 송태엽 (tay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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