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화물연대가 내일부터 집단 운송 거부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의원총회에서 노동계의 정당한 파업 집회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정치투쟁, 불법 과격 투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당정이 안전운임제 시행 시한을 3년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도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간다는 것을 보면 안전운임제는 핑계였을 뿐 이미 답이 정해진 정치적인 파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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