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철저한 진상 규명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이 국가 최우선 책무인 만큼 지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 이어 조속한 시일 안에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대책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화재 예방법과 소방법 시행령을 의결하고, 반복되는 대형 화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는 동시에 시설별로 안전 장치가 확보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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