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7차 유행 속에 위중증, 사망자 증가세가 커지고 있고고령층이 많은 집단시설에서 재감염과 사망자가 늘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4주간 개량백신 접종에 집중하기로 했는데요.
김경우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지금 추세를 짚어볼 텐데 저희가 초기랑 비교했을 때 이걸 어떻게 평가해야 될지 저희가 복잡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우]
그렇습니다. 최근 확진자 수 양상을 보게 되면 우리가 10월 셋째 주부터 확진자 수가 증가해서 그때 주 단위로 18%, 그다음부터 35% 증가했던 게 속도는 지금 아까 이번 주에는 7% 정도로 속도는 약간 둔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이 속도 둔화세가 어느 정도 지속될지, 감소세까지 지속될지는 이번 주 확진자 통계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증가 속도는 조금 둔화된 것 같고요.
또 한 가지는 사망자 수나 위중증 환자 수는 확진자 수에 비해서 한 2~3주 정도 시차를 두고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 주간 사망자 수가 53명 정도 있었는데 계속 늘어나서 매일 돌아가시는 분이 70명씩 되시게 되면 거의 일주일에 400~500명, 한 달이면 2000명 가까이 돌아가실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확진자 수 감소, 특히 고령층의 감염을 예방하고 보호하고 예방접종을 서두르고 이런 노력도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증가 속도는 둔화됐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이제는 정점 규모보다는 유행 기간이 더 중요하다, 이런 의견들을 많이 제시를 해 주시더라고요. 왜 그런 겁니까?
[김경우]
그렇습니다. 지금 감소세로 들어갈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가 외국과 다른 현상이 외국에서 점유율이 높아진 XBB나 BQ.1의 지역 사회 유행이 아직은 그렇게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 이유가 뭘까에 대해서 추가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아무래도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든지 또 국민들의 생활방역수칙 준수율이 높다든지 또 겨울철 확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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