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의 첫 외국 손님으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맞았습니다.
두 사람은 확대회담부터 단독환담에 이어 오찬까지 두 시간 반을 함께했는데요,
그 모습 함께 보시죠.
윤석열 대통령은 레드카펫에 직접 마중 나가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손을 잡았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 7일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지 열흘 만에 첫 손님을 맞은 건데요.
업무동은 물론, 가족 공간인 거실과 정원까지 내주며 최고의 예우를 갖췄습니다.
절대권력을 가져 '미스터 에브리씽'으로 불리는 사우디 실권자를 얼마나 중요한 파트너로 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두 나라 장관들의 실무회담이 진행되는 사이 두 사람은 통역만 대동한 채 정원을 거닐었는데, 빈 살만 왕세자는 "처음으로 초대됐다니 정말 기쁘다, 정원도 아름답다"고 감탄했습니다.
두 시간 가까이 이어진 오찬 때는 할랄식 한식과 알코올이 없는 오미자 칵테일로 배려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번 방문이 양국에 득이 되길 기원한다고 방명록을 남겼고, 윤 대통령은 나갈 때도 살뜰하게 배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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